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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입, 검정고시 예비 합격자들 ‘전문학교 주목’

입력 : 2013-03-22 10:18:55 수정 : 2013-03-22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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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별로 2014학년 입시 관련하여 수시 전형 모집에 대한 정책이 나오고 있다. 이르면 3월부터 시작하는 수시 1차 전형은 보통 4월부터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 입시와 관련해 교육전문가들은 “이번 2014학년 수시 1차 전형은 다음달 14일 실시되는 1차 검정고시 합격자들도 각 대학별로 수시 1차 전형 기간이 언제인지 촉각을 세우고 있을 정도여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수능성적을 거둔 검정고시 대입자들의 경우 대학진학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수능점수를 토대로 내신점수가 산출되기 때문.

이에 지난해 검정고시 출신의 대학입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시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교들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패션, 뷰티, 건축, 호텔조리, 호텔관광경영, 디자인, 게임, 정보보안 등의 특성화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문학교로 방향을 잡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

전문학교는 대학졸업과 동등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특성화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 이수로 인해 취업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기간에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때문에 상위권 4년제 대학에 편입을 목적으로 진학설계를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브랜드 및 교육평가 1위를 차지한 서울전문학교는 3월 중순부터 2014학년 수시 1차 전형을 시작한다. 

높은 취업률로 특성화 전공 분야에서 명문으로 평가 받는 서울전문학교는 수시 1차에 지원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적성 검사와 면접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전문학교 2014학년 수시 1차 전형일정 확인 및 원서 접수는 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www.stc.ac.kr) 및 입학관리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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