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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수능 영어B 82%‥등급 하향 가시화

이동현 기자 | 2013. 05. 03 | 224 조회

[앵커멘트]

다음 달 5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부터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영어 등급 하향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의 영어 지원자 비율은

A형 17.7%, B형 82.3%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012학년도 수능 성적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영어 A형 선택 비율이 15%일 경우

1등급은 변화가 없지만

2등급 학생 가운데 30%가

3등급으로 떨어지고,

6등급의 70%도

7등급 이하로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현재 18% 가량인

영어 A의 선택 비율이

30%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등급 하향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동현 기자dhl@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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