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고사장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
새정치민주연합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일 앞둔 11월 6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수능고사장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를 공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은 수험생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집권정당이 되면 입시정책부터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수능날 자식보다 더 긴장하시는 우리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와 같은 10가지를 당부했다.

※ 수험생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

1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신분증이 없다면 주민센터에서 임시 신분증을 받아두세요. ※ 학생증만으로는 안돼요.


2 개인 손목시계를 꼭 가져가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벽시계가 없지요. 고사장 입구에서 시계를 급히 사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3 휴대폰은 고사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 중 소지했다 발각 시 부정으로 퇴실 당하니, 무심코 가방에 넣어두지 않았나 꼭 확인해 주시고 만약 가지고 들어갔다면 1교시 시작 전에는 반드시 감독관 등에게 맡겨야 합니다.

4 수능 전날 숙면이 시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시험 전날은 카페인 음료를 삼가야 해요. 낮잠도 참아주세요. ^^


5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수능 전날 밤 9시 정도부터 꺼두는 것도 좋습니다. 밤늦게 응원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오는 경우가 있지요.

6 친지와 이웃의 응원 전화와 인사는 부모님께서 대신 받아주세요. 수능 직전 쏟아지는 응원도 수험생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7 수능 당일 도시락은 평소 잘 먹던 음식이나 죽 등 가벼운 음식이 좋아요. 긴장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게 소화기죠. 소화력이 약하다면 소화제를 챙겨주세요. 포도당 사탕, 초콜릿, 에너지 바 같은 당분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8 시험 당일, 평소 복용하지 않던 약(우황청심환 등)을 먹었다가 뜻밖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시험 3일 전 미리 복용해 보아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9 요즘 학교는 난방이 잘 되어 자칫 더울 수 있습니다. 두껍지 않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센스를~ 물론 아침에는 추우니 겉옷도 잘 챙겨 입어야겠죠?

10 8시 10분까지 수험장에 입실해야 하지요. 시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기 힘들 때는 112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대한민국 경찰이 수험생을 위해 비상대기 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미지로 제작해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지는 가로형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보기 편하도록 세로형으로도 제작됐다.
'수능고사장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2일 목요일 오전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미지출처=새정치민주연합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