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A형 학습 대책 VS B형 학습 대책-국어영역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5.24 15:21
  • 드디어 2014학년도 수능 유형의 베일이 벗겨졌다. 2012년 5월 17일에 시행된 예비 시행은 2014 수능의 문항 유형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었다. 또한, A형과 B형의 난이도 차이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유웨이중앙교육은 2012년 5월 17일에 시행된 예비 시행의 주요 특징 및 출제경향을 파악해 보는 자료와 더불어 A형과 B형의 공부 방법은 달라야 하므로 각 유형에 따른 학습 대책을 제시하였다.

    <국어 영역>

    국어 영역은 A형이 B형에 비해 난이도가 낮았고 2012학년도 수능 언어 영역보다도 낮았으며, B형은 현행 수능의 난이도를 유지하였다. 독서와 문학에서 출제된 문제 유형은 전반적으로 현행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화법과 작문에서 신유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문법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바뀐 수능 유형에 대비할 수 있어야겠다. 특히 B형은 A형에 비해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에서 좀더 심화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2014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A형과 B형 모두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다. 따라서 교과서의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과 관련하여 공부를 하되, 자신이 치를 유형에 따라 어디에 중점을 두어서 학습해야 할지 그 대책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A형] 교과서를 위주로 공부하되, 이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개념을 암기하라.
    국어 A형은 현행 수능에 비해 출제 범위가 줄었으며, 지문의 길이도 짧고, 문항의 복잡성도 낮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A형은 지식과 원리 자체를 평가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국어 교과서, 문학 Ⅰ, 독서와 문법 Ⅰ, 화법과 작문 Ⅰ 교과서를 위주로 공부하되, 여러 가지 문법 요소나 어휘의 의미와 쓰임, 문학 이론, 표현 기법 등은 반드시 기본 개념을 익혀야 할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들 개념들을 억지로 머릿속에 집어넣는 주입식 암기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해하지 않고 암기만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예시를 통해 이해하고 암기하도록 하자.

    [B형]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라.
    국어 B형은 현행 수능과 출제 범위가 같고, 지문의 길이도 A형에 비해서는 길며, 문항도 복잡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B형은 지식과 원리를 바탕으로 적용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주로 국어 교과서, 문학 Ⅱ, 독서와 문법 Ⅱ, 화법과 작문 Ⅱ 교과서를 위주로 좀더 심화된 학습을 하면서,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들을 완벽히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B형에서는 교과서의 Ⅰ과목에 해당하는 내용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다른 국어 교과서와 다른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에는 작품의 주제와 제재, 시점, 표현상의 특징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도록 하자. 그래야 교과서에 제시되지 않은 다른 지문이 나오더라도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문제의 정답도 잘 찾을 수 있다.

    유웨이중앙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