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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수리영역 주관식 답 ‘1’ 과 ‘0’ 은 피해라”
교육업체 이색 시험전략 눈길
2013년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업체인 유웨이중앙교육이 그동안의 수능 정답을 분석한 이색적인 시험 전략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수능 수리 영역 주관식에서 ‘1’과 ‘0’은 정답이 된 사례가 없고, 또 문항 번호가 정답이 된 적도 없다. 세자릿수 정답이 한 문제는 꼭 출제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쉬운 수능’으로 인해 실수로 한 문제를 놓친다면 1~2점에 당락이 좌우되는 정시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찍어서 답을 쓸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문제 하나만이라도 골라서 문제 풀기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게 유웨이중앙교육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도 EBS 교재 및 강의에서 70% 정도 연계돼 출제될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는 EBS 교재를 활용해 마무리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가급적 EBS 교재의 지문 내용을 숙지하고, 다른 문제 유형으로 변형한다면 어떻게 출제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또 이전에 풀었던 EBS 교재에서 틀렸던 문제를 따로 정리해야 한다.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수능이 3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모르는 것을 새롭게 배우기보다는 아는 내용을 확실히 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BS 교재를 가능한 한 많이 풀어 보고, 지문의 내용을 완전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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