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 달 5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부터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영어 등급 하향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의 영어 지원자 비율은
A형 17.7%, B형 82.3%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012학년도 수능 성적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영어 A형 선택 비율이 15%일 경우
1등급은 변화가 없지만
2등급 학생 가운데 30%가
3등급으로 떨어지고,
6등급의 70%도
7등급 이하로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현재 18% 가량인
영어 A의 선택 비율이
30%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등급 하향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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